동창지간 오신 분들과 마음이 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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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의 주흘산 등산차
대미산방에서 4분이 아침 일찍이도 오셨다.
청소를 못하고 능이버섯을 따러 갔다가
내려 오고 있는데 12시 30분인데 벌써 오셨단다.
아이고~ 아직 청소를 못했는데요.
생밤과 찐밤을 드렸다.
자연산밤, 귀한거라며 아주 좋아하신다.
산채(곰취와 당귀, 민들레, 참나물) 및 풋고추를 따고
애호박, 넝쿨콩도 따서 같이 드렸더니 더욱 좋아하신다.
저녁을 함께 먹자 하시어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10년이나 젊은 분들인데 맘이 통한다.
순수한 황토집에 공기도 맑고 조용하다면서...
블로그의 후기를 보고 왔는데 잘 왔다한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문경새재 주흘산을 등산하실 분들이
30분거리나 되는 곳까지 오시다니
너무도 고마워서 마구마구 서비스를 드리고 싶다. ㅎㅎ
민박을 운영하는 보람있는 하루였다.
이 분들처럼
산모롱이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내일은 누가 오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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